중국 지도부 교체와 정치구조: 11월에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5세대로 교체됨. 정치국 상무위원의 계파 배분, 상무위원 수 및 업무가 관심사다. 시진핑(習近平)의 총서기 취임이 확실하며 국가 지도부는 내년 3월 교체 예정.

習近平 및 5세대 지도부 특징: 시진핑은 태자당(太子黨) 출신의 기득권층, 원만한 성품과 덕(德) 강조, 철저한 공산주의자, 경제성장(成長)에 대한 경험, 현장 중시, 관리자 형이란 특성이 있음. 5세대 지도부는 관리 및 행정 전문가 집단, 계파 연합의 연성 지도부라는 점에서 4세대와 차이가 있음

5세대 정책환경과 단기 정책 예상: 5세대 지도부는 중국식 경제성장모델 한계 도달, 조방형(조방형) 성장한계, 중진국 함정, 글로벌 저성장, 보호무역주의 심화의 경제환경에 처할 것. 정치 역학, 대민 관계, 외교 환경의 제약도 받을 것. 교체직후에는 소규모 부양책이 진행되고 2013년 정책기조는 정책연속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기존과 비슷한 발전방식 전환, 안정성장 기조가 예상됨

5세대 정책환경과 중장기기 정책 예상: 5세대 1기 중반에 등장할 독자 정책노선은 사회안정/통합, 발전방식 전환, 민생보장이 핵심이념이 되고 新右派적 ‘분배적 시장경제’ 정책기조가 예상. 특히 민영화/민간자본 개방, 자본집약투자 확대, 신성장동력 본격육성, 자본시장 개방확대, 위안화 국제화 가속, 양익(兩翼)전략 추진될 것

지도부 교체의 중국 경제 및 증시 영향: 지도부 교체를 계기로 중국 경기회복 가시화될 것이며 내년 경제상황은 올해와 다소 개선될 것. 중기적으로 성장추세 둔화, 질적 개선이 예상됨. 증시는 단기 부양책으로 지수가 반등하고 2013년에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됨. 중기적 관점에서 일정범위의 등락, 업종 차별화 가능성 있음

지도부 교체의 한국 경제 및 증시 영향: 지도부 교체와 중국성장 둔화는 한국 경제 및 증시에 위협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것. 소비재업종은 수혜 지속, 소재업종: 경쟁 심화 및 정책활용이 관건될 것임. 부품업종은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며 ‘Made in Korea’ 업종의 부활 가능성이 있음. 금융은 중국자금 순유입 증가와 영향력 확대가 예상됨. 5세대 지도부 등장은 한국 증시에게 중기적 제약요인이며 ‘차이나플레이’ 2단계가 시작돼 기업별 성패가 뚜렷하게 갈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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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찬 칼럼] 그들의 끝나지 않은 노래

조선조 연산군은 궁녀만으로 성이 차지 않자 전국 각지에 채홍사를 보내 기생들을 징발했다. 기녀만으론 재미가 없자 채청사를 두어 사대부 집 처자까지 강탈했다. 붙들려 온 여인은 1300여명에 이르렀다.

채홍사는 연산군의 황음과 학정을 상징하지만, 그의 시대에만 특별한 건 아니다. 왕조와 다름없는 독재체제 아래서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점이라면 연예인을 관기 취급 했다는 사실 정도였다. 독재정권에서 채홍사 구실을 한 건 중앙정보부나 안기부 의전과였다. 박정희가 피살되던 밤에도 중정 의전과가 징발한 가수와 여대생이 술시중을 들고 있었다. 생전 육영수씨는 남편의 이런 문란함 탓에 적잖이 속을 끓였다고 한다. 의전과는 방한한 외국 유력 인사들에게도 여인을 붙여줬다. 원하는 여인을 선택하도록 준비된 사진첩을 내밀었다. 가봉의 봉고 대통령은 그 때문인지 뜬금없이 방한하곤 했다.

이렇게 권력이 연예인을 노리개로 삼는 사이, 시중에선 성을 외화벌이에 이용했다. 당시 일본인 기생관광이 얼마나 심했던지, 여대생들은 김포공항에서 반대데모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국무총리 김종필은 “성매매도 외화를 벌어들이는 애국”이라며 이죽거렸다. 이승만 정권 때는 ‘우방군의 사기를 진작할 필요가 있다’며 미군부대 주변에 위안소를 설치했다.

연예인을 노리개로 삼는 데는 정보기관의 사찰과 관제방송이 동원됐다. 정보기관은 일거수일투족 살펴 꼬투리를 잡았고, 방송은 밥줄이나 다름없는 티브이 출연과 음악 프로그램으로 통제했다. 권력의 수청을 거부하려면, 연예계를 떠날 각오를 해야 했다. 정권은 가끔 연예인 대마초 사건 따위를 터뜨려 군기를 잡았다. 그런 까닭에 연예인들은 권력에게 웃음, 노래 혹은 몸을 파는 해어화가 되어야 했다. 겉으로는 웃지만, 분장 속에선 눈물을 거둘 수 없는 운명이었다.

이들이 권력의 노리개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민주정부의 출현과 함께였다. 물론 그 자리를 일부 자본이 차지하긴 했다. 장자연씨 사건에서 보았듯 기획사는 돈을 앞세워 소속 연예인을 노예처럼 부렸다. 정권·언론·재계 실력자에게 이들의 웃음과 성을 상납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권의 직접 통제는 힘들었다. 이것을 역전시키려 한 게 바로 이 정권이었다. 사유화된 권력은 연예인을 뒷조사하고 협박했으며, 정권에 예속된 방송은 방송 퇴출 등으로 연예인들을 길들이려 했다.

반발은 불가피했다. 방송 이외의 무대가 적잖이 는 까닭도 있지만, 연예인들 자신이 노류장화를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개념 연예인, 소셜테이너 등으로 특별취급 할 일은 아니다. 이들은 그저 권력과 인기와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을 따름이었다. 일종의 인간선언이다. 한 수구언론은 ‘(이들이) 본업을 벗어나, 대중을 즐겁게 하는 게 자신의 본래 영역인지 정치활동을 자신의 이미지 띄우는 수단으로 삼는 것인지 헷갈’린다고 개탄했다. 정신나간 건 그들이다. 왕조의 채홍사처럼 연예인을 노류장화로 여기니 어찌 이해할까.

칠레의 ‘노래하다 죽기로 한 사람’ 빅토르 하라는 이렇게 말했다. “예술가란 진정한 의미의 창조자여야 한다. 그 위대한 소통능력 때문에 예술가는 게릴라만큼이나 위험한 존재여야 한다.” 그런 이들을 여기에 꼽아본다. 김제동, 밴드 카피머신, 이한철 밴드, 공지영, 강풀, 김미화, 강산에, 디제이 디오시, 이적, 이승환(‘방송파업 콘서트’), 와이비(윤도현 밴드), 김C-뜨거운 감자, 안녕바다, 옥상달빛, 엑시즈, 이스턴 사이드킥, 루싸이트 토끼(‘개념찬 콘서트 바람(풍)’), 갤럭시 익스프레스, 바이 바이 배드맨, 비둘기 우유, 파블로프,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웨이크 업!-투표해 락!’), 쌍용차 해고노동자를 지원하는 이효리, ‘가카, 그만 내려오시죠’라고 내지른 윤건 등 아주 많다.

사찰로 말미암은 불면의 밤을 김제동처럼 약으로 달래지는 말자. 대신 노래하자. “… 여기서 모든 것이 스러지고/ 모든 것이 시작되네/ 용감했던 노래는/ 언제나 새로운 노래”(하라의 ‘마니페스토(선언)’) 하라는 끝까지 노래하다가, 기타 치던 손이 짓이겨진 채 사살당했다.

곽병찬 논설위원chankb@hani.co.kr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267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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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박은영 기자]

-전략-

그러던 중 누군가 아기들의 띠에 대해 운운했다. "흑말띠"라고 했다. 며칠 사이를 두고 출산한 산모들의 아기는 모두 같은 나이, 같은 띠가 되기에 모두들 관심을 보였다. 누군가 그랬다. "백말띠가 아니라 흑말띠라 괜찮다"고.

살면서 자신의 띠에 신경을 써야 할 일이 얼마나 있을지 몰라도, 내게는 그런 개념이 없었다. 2003년은 양띠의 해였다. 하지만, 띠는 음력으로 따지기 때문에 내 딸은 흑말띠에 속했다. 사실 그런 계산 방식도 그때 알았고, 왜 흑말띠가 백말띠보다 좋은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그래도 '백말띠'보다 좋다던 흑말띠의 해에 태어난 딸은 이제 꽉 찬 9살을 넘길 참이다. 같은 반 친구들은 모두 양띠라서 자기도 양띠라 우기는 딸은 "나는 양띠인데 왜 양 소리를 못 내?"라고 묻기도 한다.

은괴에 와인까지... 흑룡만 붙이면 모두 새해맞이 상품?





어느 업체에서 판매한다는 흑룡 은괴

인터넷 쇼핑몰 갈무리

이제 며칠 뒤면 토끼의 해가 지나가고 용의 해가 될 것이다. 업체들은 진작부터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흑룡의 해'라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말띠가 아니라 흑말띠라 괜찮다'는 것처럼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2007년 황금 돼지해와 2010년 백 호랑이해를 맞을 때와 똑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새해맞이 판매 전략을 내세우는 업체들의 상술은 올해에도 여전하다.

오픈 마켓은 '순도 99% 흑룡 은괴'를 단독으로 판다며 열을 올리고 있고, 어떤 업체는 허영만 화백이 그린 '용그림 띠 와인'을 선보였다고 한다. 호랑이와 토끼에 이은 용그림 띠 와인은 띠 와인의 세 번째 시리즈란다. 이 와인은 출시 2주일 만에 7000병이 판매될 정도로 흑룡의 해 덕을 보고 있다.

60년 만의 '흑룡의 해'로 덕을 보는 업체는 한둘이 아니다. 겨울이면 비수기를 맞는 웨딩 업체도 '흑룡의 해 특수'로 인해 2월과 3월 예약률이 높아지면서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길일과 골든타임은 벌써 예약이 마무리된 상태란다.

웨딩 업체뿐만 아니라 출산 용품 업체도 공격적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출산 용품 업체들은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한다는 흑룡의 해에 아기를 출산하려는 예비 엄마들의 심리를 노리고 있다. 업체들은 출산 예정 부부들을 위해 출산 용품 관련 매장을 신설하고, 예비엄마들을 초청하고 있다.

그렇다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흑룡의 해'는 어떻게 돌아오는 것일까. 궁금했다. 알아보니 매년 육십갑자가 돌아가며 상징하는 색과 동물이 달라진단다. 솔직히 이렇게 복잡하게 돌아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육십갑자를 이루는 10천간은 다섯 가지의 색으로 이뤄지는데, 이것이 띠를 칭하는 12지지와 결합해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2012년은 임진년으로, 검은색을 뜻하는 '임(壬)'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합쳐져 '60년 만에 오는 흑룡의 해'로 불리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니 2013년은 '계사년', 검은 뱀의 해가 되고 그다음 해인 2014년은 '갑오년', 파란 말의 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반복해서 결합하는 복잡한 60갑자 덕분에 하얀 호랑이해, 황금돼지(사실은 붉은 돼지)의 해가 탄생하는 것이다. 업체들은 해마다 달라지는 색에 의미를 부여해 '좀 더 눈에 띄는 마케팅 상술'에 열중하는 것이다.

이렇게 띠 앞에 그럴싸한 이름을 붙여가며 매출을 올리려는 업체들의 상술 덕분에 사람들은 '아! 뭔가 길한 기운이 가득한 새해가 다가오고 있구나!'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다. 그 믿음은 이내 소비행위로 연결되곤 한다.

특별 상품 판매하며 소비 부추기는 기업들





경남 함안 방어산 새해 일출. 2011년 1월 1일의 모습.

ⓒ 윤성효

한편, 하얀 호랑이의 해나 황금돼지의 해처럼 '뭔가 좋아보이는 해'에 출산율이 높아지기도 한다. 이것은 '내년을 띄우는' 분위기에 휩쓸리는 사람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해에 생기는 베이비붐은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부모의 특별한 계획일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출산율이 높은 해에 태어난 아이들은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하니까.

'좋은 해'에 우루루 태어난 아이들은 유치원부터 시작해 대입은 물론 취업과 결혼 등 모든 경쟁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입시 교육 위주의 환경에서 경쟁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백번 양보해서 '흑룡의 해'에 태어난 아이가 신성한 기운을 타고 태어난다고 치자. 하지만 출산을 무턱대고 장려하기에는 우리 주변의 환경은 그닥 좋지 않은 듯하다.

희망의 상징이라는 흑룡의 해, 2012년. 나는 2012년을 앞두고 피부로 느끼는 변화가 있다. 날로 치솟는 물가와 사교육비가 바로 그것. 최근에는 난방비가 올랐고, 연초에는 상하수도 요금이 오른단다. 그저 오르지 않는 것은 매달 통장에 찍히는 월급의 숫자뿐일지도.

서민 경제를 위한 희소식이 필요한 때, 기업들은 '흑룡의 해'라는 대목을 맞아 특별 상품을 판매하며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어찌 보면, 우리가 익숙하게 들어왔던 그 해의 특별한 의미, 색깔 등은 대목을 맞은 업체들에만 특별한 의미와 색깔로 작용하는 건 아닐까.

모든 년도에는 모두 고유한 색깔이 있다. 흑룡이든 백마든 각자 희망찬 한해를 계획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아 바르게 키우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분수와 계획에 맞는 경제 활동을 하면 되는 것이다. 굳이 호들갑 떨 필요는 없다.

어떤 색에 어떤 띠를 가진 해건간에 2012년은 서민이 살기 편한 해가 되길 바랄 뿐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11228111322631&p=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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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빼배로데이도 무시할려해도 신경쓰이는데... 이젠 흑룡?
난 쌩 깔 수 있을 것 같은데...주변 사람까지 같이 쌩 까게 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잠깐!
어린 시절 읽었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흑룡은 악의 상징인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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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hotos.mk.co.kr/view.php?category=news&sc=40500175&year=2011&no=810371



지난 수요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000회를 맞은 날입니다.
잊지도 용서하지도 맙시다.
그들은 용서를 구한 적이 없기에 용서하지 말아야 하며
이 땅의 남자로써 지켜주지 못했기에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뉴스 검색을 하던 중 우연히 본 사진 한 장...
눈물이 나려 합니다.
미안하고 죄송해서요...
1000회가 되도록 할머니들 한 번 찾아 뵙고 그 곁에 서 있지 못한 미안함이 죄송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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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111612761&sid=010610&nid=000&ltype=1

(전략)

지난 4월 영남대에서 진행된 '청춘콘서트'에서 그는 "20세기까지의 리더십은 카리스마를 갖고 성격이 외향적이고 목소리도 큰 사람이 어떤 위치에 올랐다"며 "하지만 21세기에는 일반 대중이 리더를 무조건 따라가지 않고 '과연 저 사람이 내가 따라갈 만한 사람인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세기 리더십은 일반 대중이 리더에게 주는 것"이라고 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책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한 사람의 천재가 모든 일을 다 해내는 시대는 끝났다"며 "리더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꼭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리더의 가장 기본적 요건으로 '철학'을 꼽았다. 그는 "개인의 이익을 버리고 조직의 이익을 택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한 조직의 리더가 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또 "리더십의 핵심은 원칙과 일관성"이라며 "나만 바보가 되는 것 같다고 해 한두 번 자신의 원칙에서 벗어난다면 그것은 진정한 원칙이 아니며 현명한 태도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안 원장은 이어 "리더가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참고 기다려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순간적인 첫인상이나 단기간의 관찰만으로 조급하게 판단해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했다.

(후략)

홍영식/김재일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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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천재가 전 국민을 먹여 살린다고 말씀하신 분께서 한 기업의 리더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들의 리더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위와 같은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SNS만 보더라도 첨에는 신기한 마음에 유명인을 팔로잉하지만 점점하다보면,
자신과 맞는 사람, 그 사람의 이야기가 귀 기울일 가치가 있는 사람을 팔로잉한다.
그렇다...
어린 시절 읽은 "대망"이란 책에 나온 것처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반하는 사람...그리고 머리로 자연스레 끄떡여 지는 사람을
우린 기다렸는지 모른다.

내년 대선때 안철수 원장님이나 문재인 이사장님이 나오시면 선거운동 봉사도 하고 싶다!
선거운동 봉사 첨으로 하고 싶어지는 맘이 들게 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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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111609641&sid=01066020&nid=000&ltype=1

(전략)

박 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시민들 앞에서 단독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그는 가장 먼저 '헌책방'을 컨셉트로 새 단장한 시장실 구석구석을 공개했다.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운영하는 윤성근 사장이 재미와 소통을 주제로 꾸몄다. 시장실이 일반에 공개된 건 1946년 1대 서울시장 취임 이후 60여년 만에 처음이다.

비서실을 거쳐 시장실로 들어선 박 시장은 선거 유세 때 '경청투어'를 통해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시민의 소리'벽 앞으로 다가갔다. 그는 "제일 자랑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 특별한 벽지"라며 유세 기간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적어준 포스트잇으로 둘러싼 벽을 선보였다.

박 시장은 이어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행정1 · 2부시장,정무부시장,복지건강본부장,도시안전본부장 등 시 간부들을 소개하고 악수를 나눈 뒤 함께 국민의례와 선서,취임사 낭독을 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라며 "복지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취임식은 시장실 밖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인터넷 생중계를 마무리하면서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번개팅이 있으니 지금 바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만나시죠"라며 시청을 나섰다. 박 시장이 건물을 나서자마자 1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서부이촌동,마천동 등 뉴타운 개발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은 박 시장을 붙들고 민원서류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덕수궁 앞 대한문에서 마이크를 들고 "7층 방(집무실)에만 머물지 않고 가능하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얘기를 듣겠다"며 "재개발은 복잡한 문제지만 어떻게든 고민해 해결하겠다. 제가 머리가 벗겨지면 다 뉴타운 때문"이라고 말했다. 취임식의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과 함께한 '시민시장' 박 시장의 취임식은 이렇게 끝을 맺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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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복지를 이야기 할 때...
공짜라는 생각을 하였다.
과연 그럴까?
난 복지는 국가에 드는 보험이라고 본다.
내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을 때 낼 수 있는만큼 내고
내가 부족한 부분은 받는..
이것이 어떻게 공짜이고 시혜인가?
이것은 박원순 시장님의 말씀처럼 권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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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여성으로서 한 정당의 당수와 총리가 유력했던 전도양양한 정치인이 단돈 34만원의 공적 자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해 정치생명이 끝난 사건이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신뢰수준이 높은 나라들로 알려진 노르딕 5개 국가(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 속하는 스웨덴의 모나 살린 의원의 이야기다.

그녀는 지난 1995년 9월 당시 38세의 나이에 차기 사민당 당수와 총리가 유력했으나 전혀 뜻밖의 사건으로 당수도 총리직도 포기해야 했다. 스톡홀름의한 대형 슈퍼마켓에서 조카에게 줄 기저귀와 초콜릿, 식료품 등 생필품 2000크로나(약 34만원) 어치를 공적인 카드를 이용해 구입한 게 화근이었다.

그녀는 이후 자신의 돈으로 카드대금을 메워 넣은 뒤 '매월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기록, 일반에 공개한다'는 정보공개 원칙에 따라 이를 신고했으나 정부·국민의 돈과 개인 돈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언론들의 강한 비판에 10여 년간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있어야 했다.

사회와 제도적으로 높은 신뢰수준을 유지하는 기초 여건이 마련된 상황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반면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상황은 이와 전혀 다르다. 총리와 장관 등 고위 공직 후보자들에게는 마치 통과의례라도 되는 듯 누구랄 것 없이 각종 비리 의혹들이 잇따르고 그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음에도 큰(?) 잘못이 아니며 ‘당시에는 관행이었다’ 또는 ‘사회 분위기가 그랬다’는 명분에 휩쓸려 유야무야 넘어가기 일쑤다.

또한 다른 선진국 같았으면 파산지경에 이르렀어야 할 수천억원 규모의 분식회계 등 불법적인 일을 자행해도 '특사'라는 명목 아래 약간의 고생 아닌 고생을 치른 후 자유로운 몸이 돼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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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를 접하다보면...우리나라는 언제쯤...이란 생각이 늘 드네요...
나랏일을 맡은 분들의 모습이 당연하게 증명하기라도 하듯,
"성공하려면 사기꾼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이 성공의 정석이 더 이상 되어서는 안 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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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가장 뿌듯하게 가슴 뛰었던 건...
저의 고향 경남에서 불어온 진보의 바람이었습니다.
도지사, 김해시장 그리고,
고향 진주, 민노당 시의원 2명 당선, 진보진영 교육위원 당선 ...^^!
한나라당의 텃밭에서 불어온 바람은 서울경기를 능가하였습니다.
아마도 사천의 강기갑의원님께서 그 씨앗이 되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교육에서의 개혁과 진보의 시작입니다.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이어진 진보진영 교육감의 탄생,
우리도 앞으로는 핀란드등 유럽을 부러워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물론 시간은 걸리겠지요,
10년전 민노당에서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을 이야기 할 때 무관심과 비웃음이
이제,
친환경무상급식으로 복지국가의 첫 발걸음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6/2 지방선거의 교훈은
귀를 닫고 그들만의 이익을 위한 강압적 정치는 안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교훈은 시민들은 그런 정치에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것은 오묘한 시민들의 지자체 구성으로 나타는데요...
광역단체장이 여당이면 기초단체당이나 기초의원은 진보진영야권으로(서울, 경기),
광역단체장이 진보진영야권이면 기초단체장은 여당으로(경남)...
민주당은 지지세력보다는 한나라당 안티세력의 표가 많았음을 자각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과제를 주었고요,
진보진영에도 표를 주었으니 한 번 잘 해보라는 시민들의 뜻을 부합하기위해
더욱 깨끗하고 더욱 확실히 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진보진영의 경우 시민들의 윤리적 잣대와 평가는
기존 정당보다더 더욱 더 엄하다는 걸 아실테니까요

스무살 이후 해 본 선거 중 제일 재미난 선거였습니다~월드컵보다도 더~!

하나 더,
민노당과 진보신당의 후보들의 당선에서 지난해 산재피해 당시의 아픔이 떠 오릅니다.
제대로 된 힘있는 진보정당 있었다면 산재의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여하튼 오늘은 기분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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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조각들의 조합, Multipotentia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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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cej.or.kr/guide2010/

아직도 투표 참여와 누굴 찍어야 할 지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도우미~
2010 지방선거 후보선택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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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reenkorea.org/gallery/web/

자연은 말 그대로 스스로 그러하게 놓아두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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