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204055305224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박초롱 기자 = 증권가에 '사내실직', '권고사직' 등에 대한 두려움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긴축경영에 나선 각 증권사가 지점을 대폭 줄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국내 증권사 지점 수는 1년 만에 100개 가까이 줄었다. 지점 통폐합으로 보직 수가 감소하면 기존 직원들은 퇴사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구조조정의 수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업계 1위인 대우증권이 희망퇴직자를 신청받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2012년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가 끝나는 3월께 '인력 감원 광풍'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은행, 보험, 신용카드, 저축은행 등 금융업계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조선, 해운, 건설 등은 물론, '엔저ㆍ원고'에 취약한 대기업과 하청 중소업체 등이 직격타를 맞으면서 감원압력은 빠르게 퍼질 수 있다.

감원은 소비 위축→투자 축소→생산 감소→소득 감소→소비 더욱 위축 등의 경로를 거치면서 경제를 더욱 짓누르게 된다.

◇ 증권사 지점 1년 만에 98개 줄어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협회에 등록된 62개 증권사 지점 수는 모두 1천681개로 집계됐다.

2011년 9월 말에 집계된 지점 수는 1천779곳이다. 1년 만에 98곳이 사라졌다.

지점 수를 가장 많이 줄인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39곳이 감소했다. 동양증권도 20곳을 없앴다.

지난해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이 합병하면서 기존 119개였던 지점은 103곳으로 16개가 줄었다.

이 밖에 메리츠종합금융증권(11개), 한국투자증권(6개), 대신증권(5개)도 지점을 축소했다.

지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은 극심한 업황 부진에 시달린 증권사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점을 통폐합하면 인건비와 부동산 임대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작년 말에도 수익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증권사들의 지점 축소가 이어졌다. 현대증권은 작년 10월에 5개 지점을 통폐합했고 하나대투증권(12개), 유진투자증권(4개)도 지점을 줄였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지점 통폐합이 잦으면 퇴사 압력도 높아진다"며 "두 곳이었던 보직이 한 곳으로 줄어들면서 이른바 '사내실직' 상태가 되거나 퇴사를 결심하는 직원들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지점 통폐합 후 새로운 영업 책임자가 영입되는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하다. 해당 책임자가 함께 일하던 부하 직원들을 데리고 오면 기존 직원들의 입지가 더 좁아지기 때문이다.

◇ 3월 증권가 '감원 광풍' 불어올 듯

업계 관계자들은 증권가의 구조조정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도 업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중 연결실적을 제출한 증권사 17곳의 작년 4~9월 영업이익은 4천540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672억원)보다 40.8% 줄었다. 같은 기간 국내 62개 증권사의 임직원 수는 4만3천91명으로 729명이 감소했다.

업계는 증권사의 2012 회계연도가 끝나는 3월께 '인력감원 광풍'이 닥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증권사의 구조조정은 대체로 ▶조직개편 ▶영업지점 통폐합 ▶인력감원의 세 단계를 거친다. 지난해 지점 통폐합까지 진행됐으니 올해는 인력감원만이 남았다는 분석이다.

이미 업계 '자기자본 1위', '당기순이익 1위'인 대우증권이 감원의 불을 댕겼다. 대우증권은 지난달 차ㆍ과장급 7년차 이상과 부장 1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앞서 통합법인을 출범한 한화투자증권도 260여명의 희망퇴직을 완료했다.

1위 회사가 공개적으로 감원을 진행하자 다른 증권사들도 줄줄이 희망퇴직에 나설 설 수 있다는 전망에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한 중소형 증권사 관계자는 "대형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구조조정 칼바람이 본격화됐다는 뜻"이라며 "대형사의 눈치를 보던 중소형사들도 감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형사 관계자도 "중소형사의 작년 10월~12월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12 회계연도가 끝나는 3월께 다수 증권사가 비용 절약 차원에서 인력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계약직이 많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대규모 인력 감원도 예상되고 있다. 회사에서 계약을 연장해주지 않으면 직원들은 그대로 일자리를 잃게 된다.

지금까지는 '찻잔 속 태풍'이었던 증권사 인수합병(M & A)이 3월 이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다들 두려운 마음으로 '3월 광풍'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 시장 전망이 안 좋은 데다 연초 거래대금 또한 낮아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거래소도 '사내실직' 골치…원인은 달라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한국거래소도 사내실직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원인이나 양상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상 한국거래소에서 팀장급 이상 보직을 맡으려면 최소한 과장 이상 직급에 올라야 한다. 근속연수로는 대략 15년 정도다.

하지만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과장급 이상 직원은 현재 461명으로 실제 팀장급 이상 보직 개수(127개)보다 네배 가까이 많다.

이중 일부는 한때 보직을 맡은 간부급 직원이었지만 지금은 다시 팀원으로 강등됐다.

작년 공시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된 거래소 직원도 이런 과정을 거쳐 보직을 반납하고 일반 팀원으로 강등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상위 관리자가 부하직원을 직접 선택하는 '부하직원 선택제'가 도입되면서 타의로 보직을 반납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직원 고령화와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상시 중장년퇴직 제도와 임금피크제 등을 도입하고 부장과 차장 직급 사이에 부부장이란 새 직급을 만들어 넣는 등 방안을 강구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거래소측은 "중장년 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신청이 활발한 편은 아니다"면서 "공공기관인 만큼 민간기업에 비해 부족한 정부의 명예퇴직금 지급 기준을 지켜야 하는데 직원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상장사들도 실적비상…감원 가능성

감원은 상장사들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나쁘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까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주요 상장사 37곳 중 51%(19곳)가 시장의 기대치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나타냈다.

어닝 쇼크와 어닝 서프라이즈는 증권사가 내놓은 실적 전망치와 기업의 실제 영업이익 간 괴리율이 10%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

대형 상장사에 이어 중소형 상장사도 조만간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익 전망이 밝지 않다.

실적 발표를 앞둔 주요 72개 기업 중 지난 한 달 동안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곳이 74%(53곳)에 이르렀다. 이익 전망이 조금이라도 상승한 곳은 22%(16곳)에 불과했다.

최근 72개 기업 전체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7천205억원으로 작년 말 전망치 8조56억원보다 4% 감소한 상태다. 4분기 이익전망치는 지속적인 하향조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의 영업이익이 작년 말 전망치보다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고 소재(-17%), 필수소비재(-10%), 에너지(-9%)의 전망치도 크게 하락했다. 통신서비스만이 한 달 새 전망치가 25% 상승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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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국의 함정인지?

인구구조학적인 변화의 문제인지?

IMF 전후로 쌓인 내재적 문제인지?

증권업 자체의 문제인지?

먼저 살펴보고 증권업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흐름도 함께 살펴봐야 할 것이다.. 자신이,

투자자이든, 구직자이든, 생활인이든지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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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불황 예측했던 컨설턴트 해리 덴트 인터뷰]
"부동산, 앞으로 반토막 날 수도… 베이비붐 세대 소비 줄어드는 2020년쯤 부채구조조정 가능성"
"중국의 정부주도형 자본주의 인위적으로 과잉생산 만들어 마지막으로 터지는 버블 될 것"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50% 정도 떨어질 수도 있다. 증시는 앞으로 2~3년 내에 폭락해 코스피지수가 10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갈 것이다."

글로벌 경제의 앞날을 그린 책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원제 'The Great Crash Ahead') 저자이자 저명한 전략 컨설턴트인 해리 덴트(Dent·사진)가 전망한 한국 경제의 미래는 매우 어두웠다. 비관론자인 그는 한국 경제 전망도 예외가 아니었다. 인구 구조 분석에 입각한 투자 전략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1980년대 말 시작된 일본 경제의 장기 불황과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경고해 주목을 받았다.

21일 대신증권이 개최한 투자 포럼 '기업·산업·증시·경제의 장단기 순환 진단'에서 강연하기 위해 서울을 찾아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계절에 비유할 때 현재 세계경제가 '겨울의 초입'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가구의 소비는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즉 가장의 나이가 46살 정도 됐을 때 정점에 달하고 이 시기가 지나면 줄어든다. 미국의 경우엔 1946~1964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가 2007년쯤 정점을 찍었다. 그는 "베이비붐 세대가 소비를 계속 줄여가는 2020년까지 버블은 계속 꺼질 것"이라며 "정부가 아무리 강력한 부양책을 써도 나이가 들면 큰 차를 작은 차로 바꾸는 것 같은 생애 주기에 따른 소비 축소를 막을 길은 없다"고 말했다.

베이비붐 세대는 돈을 빌려서 소비를 하는 데 익숙했다. 그 결과 주택 담보 대출과 신용카드 대출 등 미국의 민간 부채는 2000년 20조달러에서 2008년 40조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앞으론 줄어들 일만 남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부채 구조조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부채를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하락)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가계 부채 규모는 이미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한국의 가계 부채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미국보다 늦은 한국전쟁 이후에 출현했기 때문에 한국은 오는 2020년쯤 대규모 부채 구조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글로벌 경제의 대체 엔진으로 기대를 거는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덴트는 매우 회의적이었다. 초고층 건물을 지어 놨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중국 내몽골의 캉바스(康巴什)같은 도시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의 '정부 주도형 자본주의'는 인위적인 과잉 생산을 만들어내면서 버블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이 실패하면 정부가 살리면 된다'는 식의 중국식 '가짜 자본주의'는 기업의 혁신을 막아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이미 러시아에서 실패한 경제 모델이다. 한 자녀 정책으로 고령화까지 빠르게 진행 중인 중국은 전 세계 경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터지는 버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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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 위기가 온다면...

많은 이들이 예측은 하지만 뾰쪽한 해결책을 실행조차 못하고 있는...

부동산, 교육으로부터 비롯된 가계부채와 양극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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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지난 10년간 연금저축 상품의 수익률이 은행 정기적금보다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낙제점인 수익률 탓에 금융사만 배불린 셈이 됐다. 과다한 수수료와 미숙한 자산 운용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연금저축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수수료와 적립금 담보대출 금리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16일 은행의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를 비교한 '금융소비자 보고서' 1호를 발표했다. 회사별로 복잡하게 출시된 연금저축 관련 상품들을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합리적으로 선택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수익률 성적 운용사>은행>생보>손보

보고서에 따르면 연금저축의 10년 누적 수익률은 채권형을 기준으로 연금저축펀드(42.55%), 연금저축신탁(41.54%), 연금저축보험(생명보험사 39.79%, 손해보험사 32.08%) 순이다. 같은 조건으로 놓고 계산했을 때 10년간 은행 정기적금 금리는 48.38%다. '고위험 고수익' 형태의 자산운용사 주식형 연금저축펀드도 10년 수익률이 122.75%에 불과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149.6%)을 밑돌았다.

김용우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소득공제 혜택을 고려하면 정기적금보다 나을 수 있다."며 "연금저축은 10년 이상 가입하는 초장기 상품인 만큼 잘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은행이나 자산운용사는 초기 수수료율이 낮고 보험사는 장기 수익률이 좋은 만큼 장기 가입자는 보험사, 단기 가입자는 은행이나 자산운용사가 대체적으로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연금저축 상품의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변동성은 수익률과 비례했다. 자산운용사가 0.38%로 가장 높았고, 은행 0.28%, 생보사 0.04%, 손보사가 0.03%였다. 변동성이 크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

수수료율은 상품마다 부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 유지 시기 등을 잘 따져야 한다. 수수료율은 첫해 보험(손보 13.97%, 생보 11.12%)이 높고 펀드(0.78%)와 신탁(0.77%)은 낮다. 30년째는 반대로 펀드 1.24%, 신탁 0.81%, 손보 0.10%, 생보 0.07%로 뒤집힌다.

금감원은 연금저축 상품 수수료 체계의 적정성을 검토해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는 내리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연금저축 적립금 담보대출 금리도 일반 예금 담보대출보다 낮아지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사만 배불린 셈

연금저축 상품에 일단 가입했다면 중도해지는 금물이다.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22%의 높은 세금이 매겨지기 때문이다. 목돈이 필요하면 해지하기보다는 납입금을 담보로 대출받는 게 나을 수 있다. 수익률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계약이전수수료(무료~5만원)를 물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하지만 금융사들이 실적을 의식해 갈아타기 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만큼 이르면 이달 말 시행되는 '연금저축 비교공시' 제도를 활용하거나 상품 가입 때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서울신문 10월 16일 자 19면 참조>

노후 대비 성격이 짙은 연금저축은 가족에 관계없이 각자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라면 각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위험 분산 차원에서 상품도 다른 성격으로 드는 것이 좋다. 예컨대 남편이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했다면 부인은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식이다. 자영업자도 가입 가능하다.

소득에 비해 결혼자금 등 목돈이 들어갈 곳이 많은 사회 초년생이나 수입이 불규칙한 자영업자라면 매월 일정액을 의무납입하는 방식보다는 자유 납입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부담이 덜하다. 자세한 내용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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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면세 '희색'..완성차·전자 '긴장'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환율이 연일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급락하자 국내 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날보다 3.00원 내린 1,104.20원에 거래됐다.

무디스의 스페인 등급 유지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우려가 완화된 점, 유로화가 급등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업종별로 환율 하락이 미칠 영향을 조심스레 점치며 위험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항공·여행·면세 '好好' = 환율이 하락하자 항공업계에서는 함박웃음이 터져나오고 있다.

상반기 유가 상승으로 고전한 항공사들은 최근 환율이 떨어져 외화부채가 축소되고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도 줄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측은 환율 하락이 재무평가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대한항공의 외화부채는 지난달 말 기준 73억5천만달러로,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장부상으로 735억원의 평가이익이 생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10원 변동할 때마다 외화부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항공유 구입비용, 항공기 리스비용이 줄어 87억원 상당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업계도 환율 하락을 반기고 있다.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정기윤 팀장은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데는 확실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외국 물가가 내려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여행사들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면세점도 관광객들의 구매액이 늘며 자연스레 혜택을 볼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경절 특수 기간이 끝난 이 시점에 매출 증가 요인이 다시 생긴 것"이라며 "환율이 계속 떨어지면 연말 여행 시즌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입 원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전형적 내수업종인 식품업계 역시 환율 하락을 반기고 있다. 곡물 원재료를 수입할 때 대부분 달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곡물 원재료를 수입하는 CJ제일제당의 경우 환율이 10원 내릴 때마다 1년에 30억원의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다.

실제 제일제당은 원달러 환율이 1천600원까지 치솟았던 지난 2008년 하반기엔 환차손만으로 2천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업계측은 그러나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인한 애그플레이션(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이 내달부터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환율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은 크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수출 업체들 '긴장' = 수출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나 전자업체는 환율 하락을 다른 업종보다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현대기아차는 수출 비중이 75∼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매출이 약 2천억원(현대차 1천200억원, 기아차 800억원) 줄어든다.

현대차 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올해 연평균 환율을 1천130원대로 예상하고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다만 2007년부터 저환율 수준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원가절감 노력도 꾸준히 펼쳐온 만큼 환율에 따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특히 환율 리스크를 줄이고자 미국·체코·인도·중국·터키 등에 현지화 공장을 건설한 것도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매일 환율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LG전자는 그간 다양한 통화거래, 외화 자산과 외화 부채의 균형 유지를 통해 자연 헤지(Natural Hedge)에 주력해 와 환율의 단기적인 하락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수출 가격 경쟁력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발생한다"면서도 "수입 부품 등의 구매 비용이 싸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나쁘게만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환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등의 경상거래와 자금거래 시 장부통화로 거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포스코는 제품을 수출해 번 외화를 유연탄과 철광석 등 주요 원료수입 시 결제에 사용하는 방식을 활용하는 등 기업들마다 환율 급변동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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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하지만 헷갈리는 환율...한 번 더 체크!

제발, 이번에는 소수를 위한 환율정책을 펴서 물가불안에 떨게 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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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사태 이후 법정관리 신청한 상장사 54개

-졸업한 곳 5곳 뿐…상장폐지·주가 급락 종목 수두룩

-“감자·출자전환 잇따르니 투자 유의”

전격적으로 법정관리(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뒤 거래 재개된 웅진홀딩스(016880)가 12일 하한가까지 추락한 가운데, 대부분의 법정관리 기업이 부진한 주가 흐름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비즈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장기업을 분석한 결과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50개였으며 이 가운데 40개사가 퇴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7개사는 법정관리를 유지하고 있고, 고작 5개만이 졸업했다. 2개사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가 철회한 케이스다.

주가 또한 부진했다. 법정관리를 졸업하지 못한 기업은 90% 이상 떨어진 기업이 수두룩하고, 성공적으로 졸업했다 하더라도 주가는 기대에 못 미쳤다.

법정관리 신청해도, 졸업해도 주가는 ‘우수수’

현재까지 법정관리 상태로 상장이 유지되고 있는 곳은 삼환기업(000360), 남광토건(001260), 범양건영(002410), 벽산건설(002530), 대한해운(005880), 동양건설(005900), 웅진홀딩스 등 7개사다.

오리엔트정공, 태산엘시디는 신청했다가 취하했고, 케이에스피(073010), 대한은박지(007480), 대우전자부품, 성지건설, 쌍용차는 졸업했다(상장폐지 후 졸업한 곳은 제외).

아직 법정관리 상태인 곳은 주가가 처참한 수준이다. 대한해운의 경우 금융위기 직전 29만7000원이었던 주가(감자 등을 반영하면 137만4962원)가 현재 3000원대로 떨어져 있다. 이마저도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 채권자들이 10만원에 출자전환한 주식을 마구잡이로 팔고 있기 때문. 외국인 투자자는 대한해운부채를 갚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 소액이나마 건지기 위해 주식으로 전환해 매도하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법정관리 신청 직전과 비교해도 주가가 부진한 것은 마찬가지다. 대한해운법정관리 신청 시점과 비교해 87% 정도 떨어졌고, 삼환기업삼환기업은 23%, 남광토건 61%, 범양건영 63%, 벽산건설 31%, 동양건설 80%(고점대비) 등 추락했다.

졸업한 기업도 부진한 것은 똑같다. 쌍용차의 경우 지난해 3월 14일 법정관리를 졸업했는데, 당시 주가는 1만550원이었다. 현재 주가는 당시보다 46% 떨어진 5740원. 대한은박지법정관리 종결 시점과 비교해 40% 정도 하락했다. 그나마 이 두 기업은 나은 편이다. 대우부품, 성지건설은 오히려 추락했다고 볼 수 있다. 대우부품법정관리 졸업 뒤인 2010년 2월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그해 7월 8일 8582원(수정주가)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870원까지 떨어졌다.

◆ 감자·출자전환이 주가에 직격탄…금융권 기피도 부담

법정관리 기업 주가가 부진할 수밖에 없는 것은 대규모 감자, 출자전환 때문이다. 법정관리를 선택했다는 건 영업이익으로는 빚의 이자도 감당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게 부담스러운 규모의 부채를 주식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주가는 당연히 부진할 수밖에 없는 것.

한번 법정관리를 거친 기업을 기관이나 투자자들이 기피하는 것도 부담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경험적으로 한번 망한 기업은 또 망한다”라며 “영업외적인 요인으로 위기를 맞은 기업이라면 모를까, 순수하게 영업적 요소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투자든, 대출이든) 피하게 된다”고 말했다.

법정관리를 졸업한 한 기업의 재무 담당자도 “워크아웃, 법정관리 중일땐 어르고 달래고 가끔은 챙겨도 줬지만 졸업 후엔 완전히 발길을 끊었다”며 “자금 융통에 문제가 생겨 기업을 성장시키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웅진홀딩스자본잠식 상태가 아니고, 채무만 유예된다면 언젠가는 갚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많아 감자, 출자전환이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웅진홀딩스는 회생계획안에서 1조6150억원의 채무를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갚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채권단 입장에서는 너무 긴 기간인만큼, 출자전환을 요구할 수도 있다.

안재만 기자 hoonpa@chosun.comCopyrights ⓒ 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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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관과 편견...주식시장에서 피해야 할 것이지만,

사고뭉치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으로 조심 또 조심하는 것은 괜찮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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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시장이 올해로 개설 10주년을 맞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2년 4종목으로 출범한 ETF는 10년 만인 2012년 현재 129개로 크게 늘었다. 순자산은 연평균 44% 성장률을 기록한 끝에 같은 기간 3400억원에서 13조4000억원으로 39배 성장했다. 기초자산도 개설 초기 주식 중심에서 지금은 채권·실물·파생상품까지 다양해졌다. ETF의 급성장은 수익률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10년 동안 ETF 대표 상품 격인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 수익률은 256%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기예금(54.5%)이나 부동산(42.1%) 수익률을 크게 앞지른다.

 

 거래소는 2020년까지 순자산 120조원, 상장 종목 수 350개로 키워 현재 세계 10위권인 시장을 7위권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한국 ETF 자산 규모는 아직 영세한 편"이라며 "양적 성장에 치중하다 보니 투자자 보호나 시장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앞으로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쏠림 현상이 심한 레버리지ETF의 신규 상장을 제한하는 등 거래 편중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레버리지·인버스 등 파생형 ETF는 전체 거래량의 77%를 차지한다. 또 유동성이 낮거나 규모가 작은 ETF는 자진 상장 폐지를 유도한다.

안혜리 기자hyer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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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를 반길 수만은 없다!

기억하시는가?

펀드광풍이 불던 그 때를...

펀드의 F도 모르던 주변 사람들조차 필수품목인 쌀 처럼 집에 구비하고 있던 그 때,

미국보다 펀드 갯수가 많았던 그 때...를 떠 올린다면

과대망상, 오바일까?

과유불급을 떠 올려 본다.

잔치가 있을 때 너무 많은 사람이 달려가면 먹을 게 적다. 이건 잊지 말고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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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슬로모션(slow motion)형' 장기 불황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97년 IMF 외환 위기나 2003년 카드 사태와 같은 큰 충격이 없는데도 경제성장률이 연 3% 안팎으로 낮아지는 장기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파산 위기에 처한 한계 기업이 늘고 있다.

슬로모션 불황이 무서운 이유는 불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얼마나 심각할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현재의 장기 불황이 앞으로 5년 지속될 경우 부실기업 급증으로 은행들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방이 적신호, 위기 대응 체제 정비해야

최근 재계 순위 31위인 웅진그룹 사태는 기업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알려주는 또 한 번의 신호탄이 됐다. 슬로모션 불황의 징후는 이미 경제지표 곳곳에서 쉽게 읽어낼 수 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 경제는 연평균 3.1% 성장했다. 우리 경제 역사상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IMF 외환 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간 성장률 평균은 5%였고, 2003년 카드채 사태 이후 5년간 성장률 평균은 4.3%였다. 최근 4년간 경제성장률이 연 4%를 밑돈 것이 3차례로 이 역시 사상 처음이다. 올해는 3% 성장도 힘들다는 게 경제 연구 기관의 대체적 관측이다.

경제 회복력도 눈에 띄게 둔화됐다. 우리 경제는 외환 위기 직후인 1998년 -5.7%라는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이듬해인 1999년엔 10.7%의 고도성장을 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엔 성장률이 2008년 2.3%, 2009년 0.3%, 2010년 6.3%, 2011년 3.6%를 기록해 2010년을 제외하고는 잠재성장률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계 부채의 부실 위험은 날로 커지고 있다. 국내 은행의 가계 대출 연체율은 8월 말 기준으로 6년 만에 1%를 넘어섰고,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은행 대출 책임자들이 본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2003년 카드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의 위험도를 능가한다.

장기 불황의 여파로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총 163개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200개를 넘어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193개) 기록을 깰 전망이다.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선 최근 우리 경제가 20년 장기 불황에 들어섰던 1990년대 초반의 일본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과거와 다른 '장기 지속형' 위기

최근 우리 경제가 겪는 슬로모션 불황은 이전과는 성격이 다른 위기다. 세계경제가 함께 불황에 빠졌다는 점이 가장 근본적인 차이다. 미국 경제 회복은 더디고, 유럽은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가 얽혀 유로존 재정 위기 악몽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 중국은 경기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현재의 경기 침체는 단순히 국내 경기 순환상 침체가 아니다"면서 "유럽 재정 위기 등 전 세계적인 불황의 결과"라고 했다. 우리 경제가 과거 외환 위기나 카드 사태에서 빠르게 회복한 것은 수출이 경제 회복을 견인해준 덕인데, 슬로모션 불황 속의 세계 경제에선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실제로 코트라(KOTRA) 조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출 전망은 2010년 1분기 이후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고, 우리 경제의 수출 증가율은 7월 이후 줄곧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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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든 가계든 내실을 다지는 재테크, 아니 재무관리, 돈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빚 지지 말고, 빚 만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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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트렌드 변화…'융합'에 대박이 있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소비자 욕구 변화에 맞춰 신규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존 사업에 변화를 일으킨 기업의 주가가 좋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산업트렌드 변화에 융합된 기업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산업 환경과 소비 성향이 모두 바뀌는 구조적 변화 구간에 진입해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 트렌드 변화는 스마트, 융합, 소통, 소프트웨어, 녹색 및 바이오 등의 5개 부문으로 집중되고 있다. 트렌드 변화 속 한국은 서비스 비중이 확대되고 '융합'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심 연구원은 "한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서비스 산업의 역할이 증대될 전망"이라며 "서비스업의 부가가치 창출력이 제조업에 비해 미흡하고 낙후돼 있는 문제를 극복할 해답이 융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 진화의 해답을 융합을 통해 찾을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전자산업과 석유화학, 금융 산업이 서비스업과 연결돼 신사업 분야를 창출할 기회를 제공해 서비스업이 그 동안의 답보 상태를 벗어나 제조업에 버금가는 성장 동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산업트렌드의 변화와 서비스 분야의 성장과 맞물려 씨티팜, 식물공장, 유기농농산물. 지능형센서, 스마트 섬유, 스마트카, 스마트쉽, 차량용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나노, 모바일AP, 스마트카, 고도수처리사업, 첨단 그린시티, U-헬스, 양방향 교육서비스, MICE, 모바일콘텐츠, 클라우딩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녹색물류, 도시광산, 바이오 등 미래 성장유망 분야와 신시장이 창출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심 연구원은 "기존에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던 기업들이 '융합'이라는 개념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이는 산업트렌드의 변화와 맞물려 향후 주식시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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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의 등장을 앞 둔,

산업의 변화, 작은 변화라도 잘 챙겨봐야겠습니다.

미래와 유행을 매매하는 주식투자자라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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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보고서 "올해 정점…성장률하락에 안전자산선호 늘것"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15~64살) 비중이 올해를 정점으로 빠르게 하락하면서 부동산과 주식 같은 자산 가치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6일 내놓은 '인구구조 변화와 금융안정'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올해 73.1%로 최고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떨어져 2050년에는 52.7%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산됐다. 한은은 특히 이 과정에서 자산 가치가 하락하고 금융시장 불안정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1960년부터 201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7개 회원국의 연간 자료를 분석해보니,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1%포인트 하락하면 경제성장률이 5.2%포인트, 주택가격 상승률은 14%포인트가 각각 낮아졌다고 밝혔다.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줄어들면 노동 공급 감소와 생산성 향상 저하 등으로 경제성장률과 1인당 소득증가율이 둔화하고, 투자율이 낮아져 자금수요 감소와 실질금리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 수익이 줄면서 자산건전성과 금융시스템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금융기관은 서둘러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소득창출능력이 낮은 가계에 대한 신용위험관리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은중 기자detail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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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인간에 대한 대우가 나아질까?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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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상상의 라이프 2.0을 참고하시길!

되도록이면 불펌은 지양하고자하여 아래 링크 주소를 남겨 둡니다.

http://jsksoft.tistory.com/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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