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오프닝

 

四海之皆兄弟 Sihaizhinei jie xiongdi (쓰하이쯔네이 지에 씨옹띠) 중드다 두 번째 이야기,

수호전의 TMC입니다!

 

지난 시간에 예고해 드린 대로 바로 이너뷰 현장으로 달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2 임충 이너뷰

 

TMC (이하 T) : 지난 시간에는 전체적인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살펴 봤는데요, 이번 시간부터는 주요 인물들을 한 명씩 찾아가 이너뷰를 해 보겠습니다. 왜 양산박으로 갈 수 밖에 없었는지 말이죠.

 

T : 그럼 제일 먼저 표자두 임충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멀리 장팔사모에 호리병박을 걸어두고 술을 마시고 있는 분이 계시네요. 왠지 임교두님 같습니다.

 

(바이두)

 

T : 안녕하세요, 혹시 임교두님 되시나요?

 

임충 (이하 임) : 네 맞습니다. 제가 80만 금군교두 임충입니다. 무림강호에서는 제가 표범을 닮았다고 해서 표자두라고도 부르죠. 삼국연의에 장팔사모로 유명한 장비가 있다면 수호전엔 제가 있다고 할 수 있죠.

 

: 그런데 임교두님께서는 왜 양산박으로 가게 되셨나요?

 

: ! 말하자면 길어요. ! 글쎄 그 고구라고 있어요. 간신 중에 간신이자 실세인데 지금으로 치면 축구 하나로 황제 눈에 들어 벼락 출세한 놈이죠! 그의 양자, 고아내 그 자식과 내 친구 육겸 그 놈만 아니었어도!

 

: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 아니 글쎄, 고아내 그 놈이 내 사랑하는 아내를 틈만 나면 희롱하는 겁니다. 친구라고 있는 그 놈은 고아내 놈에게 붙어 날 음해하더니 결국 유배까지 보내는 것이었어요. 그것도 모자라 유배지까지 쫓아와서 날 죽이려 하니 육겸 그 놈을 안 죽일 수 없었죠.

그후 아내는 고아내의 희롱을 참지 못하고 결국 자살하고 말았죠.

    그러다 보니 하는 수 없이 소선풍 시진의 소개로 양산박으로 가게 되었죠. 그기밖에 갈 데가 없었어요.

그래도 살아서 양산박에 올 수 있었던 건 유배 길에 날 살려준 노달, 노지심 덕이었죠. 그리고 그 동생이 내 대신 복수도 해 주었죠.

 

2-3 노지심 이너뷰

 

T : 저 멀리서 나무를 뽑고 있는 땡중, 아니 스님이 계신데요, 왠지 노지심인 것 같습니다. 한 번 이너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나무를 뿌리째 뽑았다는 화화상 花和 노지심 스님이 아니신지요?

 

(바이두)

 

노지심 (이하 노) : ! 허허허! 그렇소, 내가 바로 속명은 노달, 제할을 하다가 스님이 된 지심이요. ! 허허허! 어떻게 알고 오셨소?

 

T : 임교두께서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스님께서는 어쩌다 양산박으록 가게 되었나요?

 

: 뭐 사실 첨부터 양산박으로 간 건 아니고, 무송이랑 양지 등의 동생들과 첨에는 이룡산에 자리를 잡았다가 송강 형님이랑 오용 군사가 계속 양산박으로 가자고 해서 합류하게 되었지.

 그 전에 이룡산에 가게 된 건, 어느 날 보니 취련 부녀를 희롱하고 사기를 친 놈이 있는 거야.

그 놈이 진관서란 자인데, 딱 한 방, 원 펀치를 날렸을 뿐인데 죽어 버린 거야. 그래서 도망을 다녔지. 그러던 중 우연히 다시 취련 부녀을 만났어. 그런데 그 사이 좋은 사람을 만나 잘 되어 있더라고, 그래서 그 부녀가 날 절에 소개시켜 줘서 팔자에도 없는 스님이 된 거지 뭐. 인생 뭐 뜻대로 되는 건 아니잖아. 허허허!!!

그런데 말이지, 그 놈의 술이 문제야! 내가 워낙 술을 좋아하니 절에서 마시면 안 되는데 마시다가 실수를 여러 번 했지. 그러다가 뭐 결국 쫓겨나고

그렇게 떠돌다가 우연히 임충 형님을 만나 의형제를 맺고 그랬던 거지 뭐. .

 

2-4 양지 이너뷰

 

T : ? 그런데 얼굴에 푸른 점이 있는 분이 계시는데요, 근위대장 격인 전사제사 출신 청면수 양지님 같은 데요.

    혹시 양제사님 아니신지요?

 

(바이두)

 

양지 (이하 양) : 맞소. 무림에서는 날 청면수라고도 부르지요.

 

T : 그런데 양제사님은 어쩌다가 양산박에 가게 되었나요? 아니, 이룡산에 오르게 되었나요?

 

: 원래 난 양산박에 안 갈려고 했소.

왜냐면 내가 화석강을 운반하던 중 풍랑으로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출세길이 막히면서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가 사면령으로 풀려 다시 관직에 오르려고 고구를 찾아갔어. 그런데 그 놈이 내 말도 들어 주지도 않고 돈만 받아가더라고, 결국 고구에게 돈만 쓰고 빈털터리가 되어 속이 천불이 나 있는데, 건달 놈 하나가 시비를 걸며 덤벼드는 거야. 게다가 내 유일한 재산, 보검까지 빼앗으려고 하고 말이지.

결국 시비가 붙게 되었고 실수로 그 놈을 죽이게 된 거야. 그래서 자수하고 유배를 떠났지. 하지만 그 곳에서 인생역전의 기회가 있었지.

그런데 조개 오용 등의 양산박 원년 멤버들이 나에게 약을 먹이고 생신강을 강탈했거든.

안그래도 꼬이고 안 되는 인생인데, 아무리 해도 안 되더라고요.

결국 벼슬길은 영영 막히고 오갈 데 없게 되어 이룡산으로 가게 된 거지 뭐.

 

2-5 사전에도 나오는 양산박 두령 별명

 

이번에는 네이버 중국어 사전 등에도 나오는 양산박 두령의 별명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08호걸 모두를 보면 좋겠지만 의미를 알아두면 쓸만한 별명 몇 가지만 골라 봤습니다.

 

Jishiyu (지쓰위) 때맞춰 내리는 비 - 급시우 송강

智多星 Zhiduoxing (쯔두어씽) 지모가 뛰어난 사람 - 지다성 오용

急先 Jixianfeng (찌시엔펑) 선구자 - 급선봉 삭(?)

浪子 Langzi (랑즈) 탕아, 건달 - 낭자 연청

과거에는 재주꾼이라는 의미로 썼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神算子 Shensuanzi (션수안즈) 셈에 뛰어난 재주가 있는 사람, 족집게 - 신산자 장경

사조영웅전에서는 주백통의 연인, 영고의 별칭이기도 하죠.

Tiaojianhu (티아오지엔후) 악한, 흉악한 인물 - 도간호 진달

笑面虎 Xiaomianhu (씨아오미엔후) 겉은 온화하지만 속은 음흉한 사람 - 소면호 주부

 

2-6 빈출어휘

 

매 회 빈출되는 어휘를 빠르게 짚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매 회 나오는 기초 표현이기 때문에 외워 두면 꽤 쓸 만 할 겁니다.

 

< 不 시리즈 >

 

不行 bù xíng (뿌씽)  안 해요,

不要 bú yào (뿌야오)  싫어요,

bú xiè (뿌씨에) – 별말씀을,

bú huì (뿌후이) – 못 해요,

不急 bù jí (뿌지) – 서두르지 말아요,

不用 bú yòng (뿌용) – 아니에요/괜찮아요.

bú cuò (뿌추어) – 괜찮아요/좋아요

 

<기초 생활 회화>

 

快点 kuài diǎnr (콰이디알) 빨리빨리

慢点 màn diǎnr (만디알) 천천히

lái le (라이러) 지금 갑니다

是(是) shì shì (쓰스) 네네

hǎo lei (하오레이) 네네

duōxiè (뚜어씨에) 고맙습니다

 

不起 duì bu qǐ (뚜이부치) 미안합니다

méi shìr (메이셜) 괜찮아요

nǎ lǐ nǎ lǐ (날리날리) 천만의 말씀이에요

等一下 děng yíxià (덩이시아) 잠깐만요

wèi shéme (웨이션머) 왜요?

的假的 zhēn de jiǎ de (쩐더지아더) 정말?

放心( fàng xīnba(팡신바)  걱정말아요

辛苦了 xīn kǔ le (씬쿠러) 수고했어요

dāng rán (땅란) 당연하죠, 물론이죠, 그럼요.

一下 jièguò yíxià (지에꾸어 이시아) 좀 지나 갈께요

恭喜恭喜 gōngxǐ gōngxǐ (꽁시꽁시) 축하합니다

便 jié āi shùn biàn (지에아이슌비엔) 너무 상심치 마십시요 (장례인사)

 

 

2-7 명대사 베스트 #2

 

기초를 했으니 중고급으로 가 볼까요?! 명대사 베스트, 그 두 번째입니다!

 

6 모든 일은 하늘의 이치를 따르는 법이다 (17 25 22초 공손승이 말하길)

  万物自有天 wànwù zìyǒu tiānshù (완우 쯔요우 티엔슈)

 

5 멀리 보면 하늘 끝에 있지만 가까이 보면 눈 앞에 있는 번이다

(22 7 45초 소선풍 시진이 무송에게 송강을 소개하며)

在天 近在眼前 yuǎn zài tiān biān, jìn zài yǎn qián

(위엔짜이티엔삐엔, 진짜이이엔치엔)

 

다음 시간에도 이어지는 호걸들의 이너뷰 놓치지 마세요! 커밍 쑨!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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